태블로 날짜 누락 없는 달력 만들기

이벤트가 발생한 날짜의 데이터만 가지고, 한 해의 모든 날짜가 존재하는 달력을 만들 수 있을까?

이벤트가 발생했을 때의 날짜와 그에 대한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을 때, 이 데이터만으로 태블로에서 달력을 만들게 되면 누락된 날짜가 표현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합니다.
데이터 조인 없이,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? 별도의 데이터 전처리 없이 태블로만으로 날짜 누락 없는 달력 대시보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.

데이터 다운로드

2020년 공휴일 정보

2020년의 공휴일 데이터입니다. 단 17행으로, 2020년의 공휴일에 대한 날짜만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.

완성 대시보드

2020년 1월~2020년 12월까지 한 해의 모든 날짜를 보여주고, 주말인 경우 날짜에 빨간 색으로 표시, 공휴일의 경우 공휴일명과 함께 텍스트 표시하였습니다.

대시보드 다운로드

https://public.tableau.com/profile/soyoung.park#!/vizhome/2020_15757984897230/2020

HOW TO

1. 공휴일 정보 달력 만들기 – 공휴일 정보 표현하기

[날짜] 필드를 가져와, 년,요일,월,주의 ‘불연속형’으로 각각 변경하여 열과 행에 놓습니다.
테이블 내에 현재 데이터에 존재하는 날짜에 대해서만 Abc라고 표현됨을 알 수 있습니다.

2. 공휴일 정보 달력 만들기 – 누락 날짜 표현을 위해 세부정보 더하기

마크의 [세부정보] 선반에 [날짜] 필드를 올린 후, 연속형의 [일]로 변경합니다. 반드시 ‘연속형’으로 선택해야만, 누락된 날짜 데이터를 채웠을 때, 공휴일 정보가 모든 날짜에 반복되지 않고, 해당하는 날짜에만 들어가게 됩니다.

3. 공휴일 정보 달력 만들기 – 누락 날짜 표현하기 위해 모든 행 표시하기

분석 > 테이블 레이아웃 > 빈 행 표시를 체크합니다.
데이터 유형이 [날짜]인 경우, 이 옵션을 선택하면, 데이터의 첫 날짜와 마지막 날짜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날짜가 표시됩니다.

4. 공휴일 정보 달력 만들기 – 공휴일 텍스트 빨간 색으로 변경하기

[색상] 선반을 클릭하여, 텍스트 색상을 빨간 색으로 변경합니다.

5. 공휴일 정보 달력 만들기 – 2020년의 마지막 공휴일은 12월 25일

테이블 레이아웃 > 빈 행 표시의 문제는 데이터의 마지막 날짜까지만 표현된다는 점입니다. 2020년의 마지막 공휴일이 12월 25일 금요일이라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이 표현되지 않네요.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트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합니다.

6. 365일 달력 만들기 – Max/Min 날짜 생성하기

데이터에서 최소 날짜인 경우, 2020년 1월 1일을 생성하고, 최대 날짜인 경우, 2020년 12월 31일을 생성하는 계산식입니다.

7. 365일 달력 만들기 – Max/Min 날짜로 달력 만들기

1번에서 했던 형태와 동일한 형태로, [Max/Min Date]를 이용해 년,요일,월,주의 불연속형을 열과 행에, 일의 불연속형을 마크의 텍스트 선반에 놓습니다.
2020년의 첫 공휴일인 신정은 1월 1일이므로, 그대로 1월 1일에 표현되지만 마지막 공휴일인 크리스마스에 대한 데이터는 12월 31일에 들어가 있을 것입니다.

8. 365일 달력 만들기 – index()를 세부정보에 채워넣기

이 달력의 빈 행을 채우려면, 숫자를 생성하는 [index()] 계산식을 하나 만들어준 다음, 이를 세부정보에 넣어주어야 합니다. 다음을 이용하여 계산에서 [Min/Max Date]를 선택합니다.

9. 365일 달력 만들기 – 누락된 값 표시하기

열 선반의 [요일]에서 아래 화살표 선택 후, 누락된 값 표시에 체크하면 모든 날짜가 텍스트로 표시됩니다.

10. 365일 달력 만들기 – 주말/평일 색상으로 구분하기

열의 [요일] 필드를 복제하여 색상 선반에 올리고, 주말과 평일을 구분하여 색상을 변경합니다.

11. 대시보드에서 부동 옵션으로 두 워크시트 합치기

대시보드에 두 워크시트를 모두 ‘부동’으로 선택하여, 좌측 레이아웃 선반에서 x,y,너비,높이를 모두 같도록 설정합니다.
단, 맞춤 옵션과 시트 색상은 두 워크시트의 옵션이 다릅니다.
365일 달력이 공휴일 달력보다 1행 더 많으므로, 맞춤 옵션을 전체보기로 놓아준 후,
공휴일 달력의 워크시트 색상을 투명하게 한 후, 맞춤 옵션을 너비 맞추기로 365일 달력 위에 올렸습니다.

누락 날짜를 표현하기 위해 별도의 데이터를 생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장점이지만, 대시보드를 부동으로 올려야 하니, 대시보드 디자인에 제약이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.
상황에 따라 두 옵션 중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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